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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천 글자

누군가 말해주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래, 내가 알던 것이라곤 좁은 나의 세상 그것 뿐이었고.

그 뒤로는, 갈등하는 내 모습 뿐이었다. 


고맙다고도

원망한다고도


할 수 없었음에, 답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