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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

조금은 박민규와 김연수를

잘 읽고, 잘 따라가보기로 결심했다.

나에겐 뭔가 매력적인 것이 있어야 하고

그것으로 나를 표현해야 한다면,

먼저 의미와 문장이 있어야 할 것이고

그것들이 어떠한 매력을 발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난 그들의 문장을 배우고 익힐 것이다.

물론 박민규와 김연수가 최고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신영복 교수님이나 김무곤, 김두식 교수님

그리고 백석 시인 같은 시인들 역시 그 범주에 든다.

…전공 계통에서 따졌을 땐 류광 번역가님(…)이나 로버트 러브 같은 분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