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딩 코드 – 진희정 지음
(모월 모일 읽기 시작/ 모월 모일 마침)
이 책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소통의 원리’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찾고자 했던 것은 ‘어떤 것’이 타인을 이해하게 하고 타인과 공감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한 해답이었다. 결론적으로 보았을 때, 쉽게 잊어 버린 것으로 봐서는 임팩트가 크진 않겠으나.. 이런 책을 두어번 더 보면 왠지 감이 잡힐 것 같아서 끝까지 읽었다. 게다가 실제론, 이 책에 표시된 플래그(Post-it?!)가 상당히 많다.
그만큼 영양은 있다는 이야기. 이 책은 4가지의 소통의 도구를 제안한다.
끌어당김 - 남에게 끌려가지 않고 자신이 먼저 끌어당기는 것. 누구에게 주눅들거나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도구
공감 – 진심을 다해 다른 사람을 끌어당기고 공감을 얻는 것. 생각/견해에 대해 상대방의 동의를 받기 위한 것.
행동 – 끌어당기고 공감했으면 실천으로 보여준다. 행동으로 보여지는 ‘말’에 해당한다. 강력한 소통이 될 수 있다.
문화 – 소통은 문화로 완성시킨다. 지속적으로 오래 굴러갈 수 있고 많은 이들이 행복하도록.
따로 정리하면 힘이 두배로 드니까, 자세한 내용은 발췌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 이 책에서 몇 부분 발췌해서 읽을 만한 곳을 골라보았다.
Digest –
[1] 29p 잡스의 현실 왜곡장(명백히 불가능한 일조차 끈질긴 설득과 협박을 통해 가능한 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나름대로 ‘닦달하는’ 것을 말하는듯)에 대한 부분 — (전략) 그는 엔지니어들을 자신의 현실 왜곡장에 지속적으로 끌어들인 후 반복과 설득을 되풀이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사무실에서의 대화가 딱딱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경우에는 상대방과 함께 주변을 거닐며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중략) 그와 함께 이야기하면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붙었고, 절대 불가능한 일도 어느 순간 해결점을 찾아 구현되는 것이었다.
[2] 31p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라면 “겨우 5분만으로 어떻게 상대방을 납득시킬 수 있나.”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중략) 와튼 스쿨의 애덤 그랜트 교수가 행한 실험에 따르면, 하루 단 5분의 대화만으로도 직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경우 대화의 주체와 대상이 ‘직원’과 직원이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직원과 직원이 후원하는 장학생이라거나 직원이 도와주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게 하는거다.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지를 보게 하는 것.
[3] 34p “공감” 섹션이다. — (전략) 어깨의 힘부터 빼라. “자연스러운 것이 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토크쇼는 출연자들에게 비슷한 형식의 질문만 해요. 틀에 박힌 거죠. 진행자는 대개 다리를 꼬고 앉아서 말투며 표정까지 전형적인 유형을 보여요. 저는 방송에서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이 하나도 없어요. 대단한 방송인으로서가 아니라 약점 있고 빈틈이 있는 모습을 그대로 비춰주는 것입니다.” —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연자들과의 공감을 가장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가능한 한 마음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꾼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 공감의 예
[4] 37p 여몽의 이야기. 괄목상대의 출전이 되는 이야기인데, 여몽이 손권의 권유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 때의 황제의 태도가 진심어린 조언이었으며 이에 감복한 여몽이 공부에 매진하게 된다는 이야기.
여기에서 황제는 선비가 되고자 학문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바쁘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을 말한 것이었다. — 공감이라는 것은 진심(마음)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고사로 보인다.
[5] 45p 인텔의 최고 경영자인 앤드류 그로브는 “소통 능력은 얼마나 말을 잘하느냐보다 얼마나 남을 잘 이해시키느냐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고, 피터 드러커는 “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와 비슷하게 국내 드라마 “추적자”에서 (정확하진 않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다.라고 했던 대사가 생각난다.(수정 필요) — 결국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말하는 주체는 나일지라도, 상대방의 이해와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때문에 노딩 코드 연장통에 꼭 ‘공감’을 넣어두고 기억해야 한다.
[6] 47p 행동 섹션 — 도산 선생은 대성학교 학생들에게 ‘참되기’와 ‘거짓이 없을 것’을 가르치며 위(僞)와 가(假)를 배격하도록 했다. 그는 “약속을 지키는 것, 집합 시간을 지키는 것이 모두 성실의 공부’라며 (중략) 말 그대로 무실역행을 강조한 것이다. (중략) 리더십 코치 존 발도니는 뛰어난 리더들의 소통 스타일과 특징들을 분석해왔다. 발도니는 “리더의 대다수가 말한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원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7] 51p 지금 바로 ‘그 일’을 한다! — 사람들에게 자유를 부여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면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치 독재자처럼 모든 사람들을 권위적인 틀에 묶어서 일을 시키면, 개개인이 자율적인 환경에서 저지르는 것보다 더 심각한 실수가 생깁니다. 실수가 있다고 해서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짓밟는 경영방식은 기업을 망치는 심각한 요소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직원들에게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윌리엄 맥나이트(3M) — 지금 바로 그 일을 한다는 것은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률적인 작업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행동을 보장함으로써 그 속에서 창의력과 효율이 자연히 생겨나게 하는 것을 말한다.
[8] 52p 화가 조슈아 레이놀즈 — “제군들이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근면함이 그 재능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만약 천부적 재능이 없더라도 근면함이 여러분에게 재능을 줄 것이다.” (중략) 근면은 곧 행동을 의미한다. 부지런하게 자신의 일을 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자극을 주고 받는 것이다. (신뢰는 쌍방향이다..라는 말도 와 닿는다. )
[9] 53p 결국은 ‘행동’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일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긍정적인 사고가 앞서야 한다.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소신 있게 할 수 있으며 신뢰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이를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겨 무실역행을 보여줘야 한다.
[10] 55p 문화 섹션 – 수평적인 조직을 만들려는 성향의 CEO들은 말로만 이야기하지 않고, 불편도 감수하며, 임직원들과 동등한 생활을 한다. 이것은 곧 임직원들의 공감과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했고, 발상의 전환을 불러와 회사를 차별화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11] 89p 자기애가 풍부한 사람은 자신은 물론 주변에 대한 애착 역시 강하다. 항상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다른 사람들 역시 그에 빨려 들어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는 것이다. 이들은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을 믿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12] 96p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동의한다고 해도, 네가 옳거나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근거야. 옳은 주장을 제시하려면, 그 견해를 내놓게 된 상황에 대한 논리적은 이유가 있어야만 해. 사람들은 네가 옳기 때문이 아니라 네가 제시한 사실이 타당하기 때문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버핏의 스승 벤 그레이엄이 버핏에게 해 준 말)
[13] 98p 폐쇄적인 사람들의 특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모든 생각을 강렬하게 거부한다. 둘째로 다양한 생각을 받아들이거나 연관지어 생각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믿는 일이나 쟁점은 복잡하고 긍정적이지만 그렇지 못한 것에는 관심이 없다. — 여기에서 저자는 한 인간이 익숙한 것, 그동안 자신이 가졌던 믿음을 지키는 게 쉽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친한 사람과만 소통하게 되면 결국 고인 물이 되어 창의력이나 변화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스스로의 생각에 빠져있지 말고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거론된 말도 받아들일 줄 알아야만 자신의 견해를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타인과의 소통을 원한다면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접근하라고 한다(돌로레스 알바라신 교수). 이는 자신의 입장에서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어감이 주는 느낌보다 정확한 사실을 찾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 결국 심리적 동조자의 좀 잘못되거나 틀린 것을 믿기보다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 논리가 소통에는 더 유효하고 또한 그렇게 했을 때 특정한 강조(apeal?)에 의해서 돋워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강조 효과가 일어남을 알 수가 있었다.
[14] 내 안엔 나만 남기고 사실을 믿는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임으로서 내 안에 포용력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진짜 미소를 짓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간다. 게다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면, 곧 긍정의 나르시시즘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파트 요약 100p)
[15] 102p ‘공감’ 파트 –
“의사 소통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의사가 소통되었다고 믿는 것이다.”
- 조지 버나드 쇼
‘내가 한 말’보다 ‘상대방이 들은 말’이 더 중요하다.
1. 짧고 정확하게 말하라. – 어려운 말은 지양하고 쉬우면서도 의표를 찌르는 것이 중요하다.
2. 메시지는 한 번에 한 가지만 – 한가지라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미괄식보다는 두괄식 – 피라미드식 구조 즉 핵심을 가장 앞에 두고 근거, 배경 등을 우선순위에 따라 중간이나 끝에 적절히 배치한다. 정보전달력이 높아진다.
4. 직접 대면할까, 인터넷을 활용할까– 소통을 원한다면 직접 만나는 것이 제일 좋다. 나머지는 부수적인 수단일 뿐 – “말할 수 있을 때는 종이에 쓰지말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때는 말하지 말라. 가장 중요한 것을 상대에게 이메일로 보내지 말라.” — 엘리어트 스피처(미국 전 뉴욕 주지사)
5. 루머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려라 — 비생산적인 소문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6. 호감을 부르는 맞장구, 1대 2대 3의 법칙 — 하나를 말하고, 둘을 듣고, 세번 맞장구친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의미의 맞장구가 된다. 일종의 보상처럼 여겨진다.
7. 상대방과 시선을 맞춰라.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하는 듯한 상대의 얼굴을 더욱 좋아한다. (클레어 콘웨이)
8. 완벽한 악수와 함께 인사말을 — 악수는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성격, 심리 상태를 말해준다. 땀, 물기 없는 손으로 상대방의 손을 중간 정도 세기로 잡고 세번 정도 흔들면서 2-3초. 그리고 미소와 인사말.
9. 어록의 달인들 따라잡기 — 김제동 처럼 믹스 & 매치! 평소에 귀를 열어 관심을 갖고 연습하면 적절한 비유와 사례를 들어서 듣는이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이다.
[16] 124p 안철수식 소통법 –
1. 상대와 나의 상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2. 사용하는 말의 뜻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3. 자기가 아는 만큼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4. 감정이나 체면을 경계하기
5. 정직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17] 126p 여러분야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은 사람은 꼭 업무와 연결되지 않더라도 이를 조화시켜 전혀 다른 방법을 찾아낸다. 서린 바이오 황을문 회장은 스스로 유전자 공학 교수를 찾아가 배우고 회사를 세워 상장도 시켰다. (20년 계획) 그는 “지금 시대는 시직과 정보다 넘칩니다. 이걸 활용해서 어떤 성과를 내겠다는 삶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목표가 분명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질 거예요. 그때부터는 자기 삶의 최고경영자가 돼야 합니다. 자기 경영은 스스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자신을 존경하고 일류라고 자부하는 주인 정신을 갖는데서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벤처 정신이며 기업가 정신이자 도전 정신입니다.”라고 한다. 황을문 회장은 창조적이면서도 타인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진정한 인재로 친다고 한다. 남의 생각을 틀리다고만 하는 것은 닫힌 사고라는 것이다. — 이 말은 타인의 생각을 인정할 줄 아는 것이 그 생각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동인이 된다는 말이다.
[18] 153p 오컴의 면도날(에른스트 페터 피셔, <슈뢰딩거의 고양이>, 박규호 옮김, 들녘, 2009)
말 그대로 필요 없는 말을 잘라버리는 것. “필요하지 않은데도 많은 것을 가정하면 안된다”, “보다 적은 수의 논리로 설명이 가능하다면 많은 수의 논리를 세우지 말라”
한 마디로 어떤 것을 설명할 때에 불필요한 가설을 잘라내라는 의미다. 견해의 정당화, 합리화를 위한 불필요한 말, 화려한 수식어의 남발을 경계한 것이다. 이것들이 소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 군더더기를 없애라!
[19] 155p 브레너의 빗자루(Brenner’s Broom)
시드니 브레너(영국의 분자 유전학자)가 만든 개념. 이는 새로운 가설이나 발견, 아이디어가 지금 당장 모든 것을 설명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탁월한 아이디어, 명쾌한 통찰력의 결과물이 있을 때 용감하게 발표하고, 그 후 미해결된 부분이나 이해하지 못한 것은 양탄자 밑에 넣어두고 자신이 그 양탄자 위에 계속 ’제대로’ 서 있을 수 있는지, 그럴 마음이 계속 드는지 검토하라는 것이다.
근거자료 부족으로 단념하면 좋은 아이디어, 통찰의 결과물은 그대로 묻혀버리는 것이다.
= 면도날은 머릿속이 복잡할 때, 정리가 되지 않을 때 사용한다. 빗자루는 확신을 가진 사안에 대해선 공론화 시킨 후 제대로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관성있게 하면 된다.
[20] 177p 걸맞추기 현상, 걸맞추기 원리 / 자신과 비슷한 사람, 유사한 타인에게 더 많은 호감을 느낀다.
[21] 184p 호감의 상호성. 먼저 좋아하면,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하게 된다. + 이해받고 싶은 만큼 이해하라.
[22] 195p 메라비언의 법칙(앨버트 메라비언), 소통 = 말 7% + 목소리 38% + 몸짓 55%
말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몸짓이다.
[23] 205p 잘 질문하려면 제대로 들어라. <소크라테스의 회고록>을 읽고 대화법을 스스로 배워 사용한 벤저민 프랭클린. 겸손하게 남의 의견을 묻고 잘 들은 후, 생겨난 의문을 다시 던지는 식의 대화를 했다.
[24] 206p 효과적인 경청을 위한 6가지 = 1. 상대방의 이야기를 전체적인 의미에 집중해서 듣는다. 2. 생각과 사전 정보를 동원해 대화에 몰입한다. 3. 말이 끝나기 전에 결론을 내리지 말고 끝까지 듣는다. 4.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실과 함께 감정을 이해한다. 5. 자신이 말하는 시간을 50% 이상 할애하지 않는다. 6. 경청한 것을 요약한다.
[25] 207p 과거에는 자신의 견해를 밀고 나가는 카리스마형 리더들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경청하는 서번트형의 리더가 더욱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26] 218p
1. 모든 구성원들이 정기적으로 회의에 참여하게 한다.
2. 회의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적어도 한 번 이상의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도록 신경 쓴다.
3. 질문자를 무안하게 하지 않는다. 그래야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4. 다른 사람의 말은 진심으로 경청한다.
5. 때로는 어떤 형식이나 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회의한다.
6. 해결사가 되지 말라. 직원들이 자유롭게 말하며 결론에 이르도록 한다.
7. 의견이 오가지 않는 조용한 회의라면 싸움닭 역할을 할 토론광을 과감히 참여시킨다.
8. 한두 명이 회의를 주도하지 말라.
9. 거부감이 드는 사람이라도 주요 사안을 제기했다면 고마움을 표현한다.
10. 혼자서 너무 오랫동안 떠들지 않는다.
[27] 232p 맺음말 /
아무리 뛰어난 천재도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결국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저서 <아웃라이어>를 통해 타고난 재능과 1만 시간 이상의 노력을 거쳐 성공을 거머쥔 이들을 ‘아웃라이어’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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