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박민규와 김연수를 잘 읽고, 잘 따라가보기로 결심했다.나에겐 뭔가 매력적인 것이 있어야 하고그것으로 나를 표현해야 한다면,먼저 의미와 문장이 있어야 할 것이고그것들이 어떠한 매력을 발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따라서 난 그들의 문장을 배우고 익힐 것이다.물론 박민규와 김연수가 최고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신영복 교수님이나 김무곤, 김두식 교수님그리고 백석 시인 같은 시인들 역시 그 범주에 든다.…전공 계통에서 따졌을 땐 류광 번역가님(…)이나 로버트 러브 같은 분들인가. 더보기 2012년 8월 11일의 날 날씨가 많이 누그러져서 폭염이었던 날들은 이미 지나갔다. 좋은 날이 도래한거지.날씨야 많이 좋아졌는데 내 마음은 아직도 어수선하다. 첫째로는 프로젝트.이거야 뭐 API 만드는 정도니까 하면 된다고 본다. 그래, 잘 되지는 않겠지만 잘 정리해 가면서 하면 그 윤곽이 보이겠고 윤곽이 보이면 곧 제대로 구성하는 것도 쉽겠지.둘째로는 논문.주제를 잡는게 어렵다. 뭘해야할지 모르겠다.셋째로는 스터디.하고 있는데, 형들이랑 하다보니까 너무 많이 부족해서 내가 작아진다. 자신감이 줄지만 이건 나름대로 형들이랑 투덜거리니까 괜찮아. 잘 얘기해주니까.. 형들이.넷째로는 개인 공부.이게 제일 중요한데 별로 하는게 없다.커널 공부 / 영어 공부 / 임베디드 공부그리고 GPGPU와 OpenCL.다섯째로는 내 얕은 생각과 선배.. 더보기 노딩 코드 - 진희정 노딩 코드 – 진희정 지음(모월 모일 읽기 시작/ 모월 모일 마침) 이 책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소통의 원리’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찾고자 했던 것은 ‘어떤 것’이 타인을 이해하게 하고 타인과 공감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한 해답이었다. 결론적으로 보았을 때, 쉽게 잊어 버린 것으로 봐서는 임팩트가 크진 않겠으나.. 이런 책을 두어번 더 보면 왠지 감이 잡힐 것 같아서 끝까지 읽었다. 게다가 실제론, 이 책에 표시된 플래그(Post-it?!)가 상당히 많다. 그만큼 영양은 있다는 이야기. 이 책은 4가지의 소통의 도구를 제안한다. 끌어당김 - 남에게 끌려가지 않고 자신이 먼저 끌어당기는 것. 누구에게 주눅들거나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도구공감 – 진심을..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