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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시작은 항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늘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만, 사는데 반드시 필요한 쓰기 혹은 읽기 모두 “치이는” 우리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왜, 하고 반문을 해 보았습니다. 이유랄 것 없이 집중력의 부재, 시간의 부재가 살아감 나름의 번잡함 때문에 끝도 없이 밀려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냥 흥미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매일 “써야 한다”고 생각만 하는 저로서는 딱, 앞서 적은 두 가지의 이유가 맞는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의 유홍준 교수님은 이렇게 이야기하셨습니다. 요약하자면, 많이 읽고 내용을 생각하면서 쓰고 독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라는 내용이네요. 일독을 권합니다. 제 요약은 많이 부족하니까요. 또한, ㅍㅍㅅㅅ에서 번역한 Michael C.. 더보기
철학자가 달린다 - 마크 롤랜즈 / Running with the pack - Mark Rowlands 철학자가 달린다 - 마크 롤랜즈 / Running with the pack - Mark Rowlands2013년 9월 23일 - 2013년 12월 10일 이전 작 이후 발간되자 마자 도서관에서 찾아 본 책입니다. 다행히 학교 도서관에 있어서... 한 줄로 감상을 대신하자면, '철늑'은 가지고 계속 읽고 싶은 드라마가 있는 철학책이고 이 책은 달리기 와중에 난 생각들을 (썼거나) 짜맞췄거나 한, 그런 느낌입니다. 다만, 워낙 사유를 이끌어가는 마크 롤랜즈의 글 덕인지 흡인력은 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본질, 사유, 몸과 같은 것입니다. 어쩌면 이 중 아예 나오지 않은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이렇게 읽은 걸요. (헉) 삶의 발달 과정이나, 성취의 과정 그리고 노화에 대해서도 언급.. 더보기
멈추면 쓰러지는 팽이처럼 살다 보면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고 어렵고 관두고 싶을 때도 있을거야. 그런 땐 생각하자. 엔지니어의 참 모습은 멈추면 쓰러지는 팽이처럼 끊임없이 스스로를 움직이는 의지와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찾아가기 위한 지식을 향한 여정이라는 것을. 더보기